2025 가족 프로그램 '가족, 사진으로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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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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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2-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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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우리 복지관에서는 조금 특별한 사진관이 열렸습니다. 렌즈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따뜻한 유대를 확인하는 <가족, 사진으로 말하다>프로그램 입니다.
1~2회기에는 앨범 속에 잠들어 있던 옛 사진을 꺼내보며 지나온 추억을 함께 나눴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회기, 가족들은 직접 선택한 장소인 한강으로 나가 '새로운 오늘'을 기록했습니다.
가족들은 미션 카드를 들고 한강과 전시회장 곳곳을 누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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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는 순간 포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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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닮은 풍경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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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마음 전하기
뷰파인더 너머로 서로를 바라보며, 가족들은 평소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던 사랑을 사진 한 장에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전시회장에서는 가슴 뭉클한 치유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한 가족은 미술관에서 인상 깊은 소감을 나눠주셨는데요.
"빨간 하트 눈물을 흘리는 작품을 보는데, 어린 시절 외로워했던 동생과 그 모습을 보며 함께 울었던 우리 가족이 떠올랐어요. 사진과 작품을 통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사진은 순간을 기록하지만, 그 안에 담긴 사랑은 영원히 기억됩니다. 이번 활동이 가족들의 마음속에 오래오래 꺼내 볼 수 있는 따뜻한 앨범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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