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복지관 오뚜기교실이 작은 화실로 변신했습니다. 참여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원데이 클래스, <드림카툰 체험교실>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지난여름 시원함을 선물했던 '멘톨 쿨링 샤워바' 만들기를 시작으로, 어느덧 4회기를 맞이한 이번 시간은 오감을 자극하는 미술 활동으로 채워졌습니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건 단연 태블릿 PC 드로잉이었습니다. 참여자들이 직접 태블릿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그리고, 이를 스티커로 제작해 보는 신기한 경험! 처음 다뤄보는 기기였지만 금세 적응하여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다가올 겨울을 기다리며 '슈링클스 키링'도 만들었습니다. 선생님께 전하는 따뜻한 편지와 흰 눈을 기다리는 설렘을 담아 구우니, 손안에 쏙 들어가는 귀여운 키링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날은 발달장애인 작가님이 함께해 더욱 뜻깊었는데요. 작가님이 직접 참여자 한 분 한 분의 얼굴을 멋진 캐리커처로 담아 선물해 주셨답니다.

"평소 참여하던 프로그램과는 다른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일상에 예술 한 스푼을 더해 더욱 다채로워진 하루. 참여자분들이 직접 만든 굿즈들이 소소한 행복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