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노원구 장애인 미술전 작품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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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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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2-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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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는 가을의 깊이만큼이나 짙은 감동을 주는 <제18회 노원구 장애인 미술전>이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열정이 담긴 총 6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캔버스 위에 펼쳐진 작가님들의 내면세계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작품 앞에서 한참을 머무르며 무언의 대화를 나누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번 전시가 더욱 빛났던 이유는 '모두를 위한 전시'였기 때문입니다. 작품 옆에 부착된 QR코드와 전자도록을 통해, 작품 해설을 음성과 텍스트로 제공했습니다. 덕분에 시각장애인분들도, 작품이 낯선 비장애인분들도 모두 쉽고 편안하게 작품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QR코드 해설 덕분에 더 많은 사람이 제 작품의 의미를 이해하고 공감해 주신 것 같아 기쁩니다." (참여 작가 소감)
장애라는 벽을 넘어 예술로 하나 되었던 5일간의 여정. 앞으로도 우리 예술가들의 빛나는 재능이 세상 더 넓은 곳까지 닿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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