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6일(금). 복지관에는 한국장애인재단과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임직원분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이날은 아주 특별한 축하가 함께한 날이었는데요. 바로 2013년부터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을 위해 달려온 ‘드림카 프로젝트’가 600호를 달성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쁜 날을 기념하며, 임직원분들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명절 선물 꾸러미> 포장에 나섰습니다.

상자 안에는 햅쌀부터 김, 고소한 견과류, 달콤한 한과, 향긋한 건나물까지... 마치 고향 집에 보내는 선물처럼 정성과 맛있는 음식들을 꽉꽉 채워 담았습니다.

정성껏 포장된 꾸러미는 저소득 뇌성마비인 50가정에 전달되었습니다. 단순히 물품만 전달한 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눈을 맞추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오고 가는 덕담 속에 외로움은 사라지고,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600호의 기적을 넘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및 한국장애인재단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